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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초 공부

재무제표 공부하기 - 1편

by 배당금 투자자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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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기본은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는 것이죠

 

이제까지는 대충 순이익이 늘어나면 기업이 돈을 벌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돈이 점점 커져가면서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의 속성 - 김승호 회장님도 같은 말을 하셨고요!

그래서 전 도서관에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상)'을 빌려왔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책의 내용 중에 복습할만한 내용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복습해야하니까)

 

자산 = 자본 + 부채

예) 자산 3억 = 자본 1억 + (부채 2억)

투자자는 자산의 규모가 아닌 자본의 규모를 봐야한다.

 

자산에서 부채를 갚곰나면 남게될 순자산(자본)에 대한 권리를 일정하게 쪼개 놓은 것이 주식이다.

단순히 자산의 규모로 회사의 건실함을 주장한다거나, 총자산 증가율로 회사의 성장성을 판단하면 안된다.

(이건 쉽죠! 보통 순수익으로 성장성을 평가하니까요)

 

자산과 부채를 좀 더 자세히 나눠볼까요

자산 

- 유동자산 : 1년이내에 돈이 되는 자산(현금성으로 바꾸기 좋은 자산)

- 비유동자산 : 돈이 되는데 1년 이상이 걸리는 자산

- 기타금융업자산 

부채

- 유동부채 : 1년이내에 갚아야하는 부채

- 비유동부채 : 만기가 1년이상 남아있는 부채

- 기타금융업부채 

 

* 기타금융업자산, 기타금융업부채

회사가 금융업과 비금융업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자회사 중에 금융업이 있는 경우에 나타낸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유동자산이 97억이고, 유동부채가 101억이라면, 위험한 상태

유동비율이 100%가 안되면 유동성이 위험하다고 판단함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워렌버핏 아저씨가 말했을 땐 왜인지 생각을 안 해봤거든요

이 책에서는 잃으면 안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1년차에 1만원 투자, 10% 수익 -> 1.1만원

2년차 1.1만원 투자, 10% 수익 -> 1.21만원

3년차 1.21만원 투자, 10% 수익 -> 1.331만원

4년차 1.331만원 투자, 20% 손해 -> 1.06만원

 

오래 투자할 수록 잃으면 안 되는 이유가 원금이 커지면서 투자 손실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번만큼 빼야할까요?

 

수익률을 낮춰버리는, 나쁜기업을 피하기 위해, 재무제표 분석 필수!

 

상장폐지의 조건 (추후 최신화 할 것)

1) 매출액

- 유가증권시장 : [관리] 50억원 미만, [상폐] 2년 연속

- 코스닥시장 : [관리] 30억원 미만, [상폐] 2년 연속

2)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 유가증권시장 : 해당 없음

- 코스닥시장 :

  • [관리] 자기자본의 50%를 초과(&10억원이상)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 [상폐] 5년 연속 시

3) 장기간 영업손실

- 유가증권시장 : 해당없음 

- 코스닥시장 :

  • [관리]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지주회사는 연결기준)
  • [상폐] 5년 연속 시

4) 자본잠식

- 유가증권시장 : 

  • [관리] 자본금 50%이상 잠식
  • [상폐] 자본금 전액 잠식, 자본금 50%이상 잠식 2년 연속

- 코스닥시장 :

  • [관리] (A) 사업연도(반기)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 [관리] (B) 사업연도(반기)말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 [관리] (C) 반기보고서 제출기한 경과 후 10일 내 반기검토(감사)보고서 미제출 or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한정
  • [상폐] 최근년말 완전자본잠식
    •  A or C 후 사업연도(반기)말 자본잠식률 50%이상
    • B or C 후 사업연도(반기)말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 A or B or C 후 반기말 반기보고서 기한 경과 후 10일 내 미제출 or 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확정

오우 뭔소린지...ㅋㅋ

자세히 설명해주시네요..

 

코스닥은 영업손실이 4년 연속이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5년연속이면 상장폐지가 됩니다.

3년연속 영업손실인 기업이 있는데, 올해도 못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요.

근데 올해 잠정실적을 감사받기전에 1억원 영업이익을 주장했어요 (1억이 관리종목 판결 여부를 결정한다고 가정)

재무제표에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기 때문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적어놓음

 

걍 속 편하게 3년연속 영업손실하면 사지말죠

세상에 살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걸 삽니까

라고 말하고 5페이지를 읽었을까

시가총액 2조원짜리 바이오 회사(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에 편입됐다고;; 얼마안된 2017년의 일이었다..

얼마를 사든 봐야겠다 ^^ 재무제표..

 

이름 자주 바꾸는 회사도 사지말고

 

3년연속 적자를 하면 관리로 넘어간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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